남이섬
남이섬은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대표 관광지입니다. 서울, 수도권과 접근성이 좋아 관광, 펜션 숙박, 캠핑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지역이 바로 가평입니다. 가평의 장점은 자동차로 접근성이 용이한 것도 있겠지만 ITX 청춘 기차가 다니는 곳이라 용산역에서 50분이면 가평역에 도착할 수 있다는 것이죠.
가평역과 남이섬은 차량으로 불과 5분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뚜벅이 여행객들도 택시한번이면 아주 쉽게 올 수 있어 개인 차량이 꼭 필요하지 않습니다. 덕분에 젊은 연인들이 1박 2일 코스로 가평을 많이 찾습니다. 가평에는 남이섬뿐만 아니라 아침고요 수목원, 제이든가든, 쁘띠프랑스 등 다양한 관광지가 있습니다. 더불어 그 관광지를 순환하는 관광지 순환버스를 운영하고 있어 뚜벅이 여행객들이 편하게 관광이 가능합니다.
남이섬은 사계절 관광이 가능한 곳이지만 아무래도 형형색색의 옷으로 갈아입는 가을에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는 곳입니다. 넓은 남이섬 전체가 아름다운 단풍으로 물들이는 가을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찾습니다. 접근성 덕분에 주말에는 관광객들이 매우 많습니다.
남이섬의 가을, 단풍구경하기 가장 좋은 장소는 단연 은행나무길입니다. 메타세쿼이아 길도 좋지만 색 노란 은행나무잎이 떨어져 있는 은행나무길을 걷는 기분은 황홀하기까지 합니다. 남이섬에서는 자전거 대여도 가능한데 연인과 함께라면 길게 형성되어있는 은행나무길을 따라 자전거를 타며 특별한 추억을 남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고즈넉한 분위기를 좋아한다면 남이섬의 다양한 정원들을 둘러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연못위로 단풍나무가 비추는 모습과 작은 정자 풍경이 가을의 분위기를 극대화시켜줍니다.
남이섬 가을이 지나가는게 너무 아쉽지만 남이섬의 겨울은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해줍니다. 겨울연가 촬영지인 남이섬의 겨울에 눈이 내리면 나무에 설꽃이 피어납니다. 앙상한 가지 위에 새로운 꽃이 피고 비어있는 남이섬의 겨울을 채워줍니다. 넓은 남이섬이 한산하여 겨울의 정취를 오롯이 조용하게 느낄 수도 있습니다.
겨울이 지나야 봄이 오니 가을이 가고 겨울이 와도 새로운 봄을 기다리며 또 한해를 보내겠죠. 가을 단풍시기가 지나면 내년의 봄의 벚꽃 시기를 기다리며 세월을 흘려보내야죠.
입장료 및 배시간표
남이섬 왕복 입장권
- 일반 (어른) : 13,000원
- 둘이서 함께 : 24,000원
- 가족과 함께(어른 2, 어린이 1) : 27,000원
남이섬 단풍 크루즈
10.23~11.14일 매주 토, 일 최대 50명 사전 예약제로 진행하는 크루즈 단풍여행입니다. 50분간 청평호반 일주 후 하선하는 노선입니다. (입장표 포함된 가격)
- 대인 (중학생~어른) : 38,000원
- 소인 (36개월~초등학생) : 22,000원
남이섬 배 시간표
남이섬의 배 시간표는 시간대별로 일정 간격을 두고 상시 운항을 진행합니다. 아래 시간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07:30~09:00 | 30분간격 운항 |
09:00~18:00 | 10~20분간격 상시 운항 |
18:00~21:30 | 30분간격 운항 |
- 운영시간 : 매일 07:30~21: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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