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에서 관광지로 가장 유명한 곳 중 하나가 바로 여수입니다. 여수는 맛집 여행으로도 유명한지만 여수 가볼 만한 곳들이 많아 지루하지 않은 여행을 할 수 있는 곳 있기도합니다. 박물관, 해상케이블카, 섬 여행, 야경, 사찰 등 다양한 관광지가 많은 여수의 관광지 중에서 오늘은 여수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을 선정하여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여수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안내
오동도
여수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첫 번째는 오동도입니다. 오동도는 섬 전체가 자연공원으로 조성되어있는 곳입니다. 여수 중심가, 여수엑스포역에서 10분이면 도착할수 있는 곳으로 오동항에서 방파제가 연결되어있어 걸어올 수도 있고 동백열차를 타고 들어올 수도 있습니다.
오동도는 한려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있는 곳으로 섬 전체에 3천여 그루의 동백나무가 자생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오동도의 동백꽃은 1월부터 피어나 3월까지 구경할 수 있습니다. 섬 외곽으로는 순환산책로가 조성되어있고 내부로는 2.5km 숲 터널식 산책로가 조성되어있어 산책하기 좋은 곳입니다.
주소 : 전라남도 여수시 오동도로 222
금오도 '비렁길'
금오도 비렁길은 섬 해안가의 깍아지듯한 절벽을 따라 조성된 길입니다. 벼랑길이라는 뜻을 가진 비렁길은 총 18.5km로 길이가 상당한 트레킹 코스입니다. 비렁길을 따라 이동하다 보면 주변의 다도해 풍경과 깍아지듯한 절벽 풍경이 인상적입니다. 크고 작은 기암되석들이 푸른 바다 풍경과 만나 사진을 찍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금오도는 감성돔이 많이나는 곳으로 낚시터로도 각광받는 곳입니다. 금오도의 비렁길은 총 5개의 코스, 종주코스가 있다. 총 18.5km를 모두 이동하는 데는 총 8시간 30분이 소요됩니다. 그러나 구간마다 마을로 내려갈수 있는 길이 있기 때문에 가볍게 여행 삼아 한 코스 정도만 구경하기에도 좋습니다.
주소 :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심장리
해상 케이블카
국내 최초로 설치된 곳이 바로 여수해상케이블카입니다. 여수 돌산과 자산공원을 왕복하는 케이블카는 거북선대교 옆을 지나 주변의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여수 박람회장, 오동도와 더불어 다도해 풍경을 높은 곳에서 감상할수 있어 특별한 곳입니다. 여수 해상 케이블카는 시간대마다 다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여수 겨울여행으로도 좋은 곳입니다.
낮에는 푸른 하늘, 맑은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고, 노을이지는 일몰시간에는 바다로 떨어지는 붉은 노을을 보며 분위기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해가 진 뒤에는 여수의 야경을 높은 곳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바로 옆 거북선대교는 밤이 되면 멋진 조명쇼를 펼치기 때문에 해가진 밤에도 케이블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주소 :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돌산로 3600-1(돌산공원)
운영시간 : 매일 09:30 - 21:30
영취산 진달래
영취산은 신성한 산으로 불리으며 과거에는 기우제를 드리선 곳이기도 한 여수의 대표산입니다. 영취산 정상에서는 여수의 주변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영취산 정상까지는 약 1시간 30분을 등산하면 오를 수 있습니다.
영취산은 특히 진달래로 유명한 곳으로 4월이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는 곳이기도 합니다. 진달래의 계절 봄에 영취산을 오르면 온산이 붉게 묽은 풍경과 바다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힐링타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진달래로 유명한 만큼 4월이 되면 영취산의 진달래 축제가 열립니다. 가장 사람이 붐비는 기간이지만 가장 멋진 영취산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주소 : 전라남도 여수시 상암동
향일암
향일암은 돌산도의 끝자락 금오산의 기암괴석 절벽에 위치한 사찰입니다. 향일암은 특히 일출이 아름다워 남해안을 대표하는 일출 명소 도로 유명한 곳입니다. 관음전에서 바라보는 남해의 푸른빛 바다 위로 떠오르는 붉은 노을이 아름다워 새해가 되면 여수여행을 즐기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일출뿐만 아니라 향일암으로 오르는 길도 인상적입니다. 주차장에 내려 돌계단을 따라 올라오면 향일암으로 들어가는 커다란 바위문을 만날 수 있습니다. 큰 바위틈 사이로 사람 한 명이 들어갈 수 있는 길을 지나면 향일암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향일암은 신라시대 원효대사가 선덕여왕 때 창건한 암자로 역사적으로도 의미가 있는 여수의 관광지입니다.
주소 :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향일암로 60
거문도, 백도
100년의 역사를 가진 거문도는 남해안 최초로 불을 밝은 거문도 등대가 있는 곳입니다. 거문도는 동아시아의 뱃길의 중심지로 일찍이 뱃길을 통한 문화 교류가 활발했던 여수의 섬입니다.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 속에 있는 거문도 백도는 역사적 의미뿐만 아니라 천해의 해안 풍경을 가지고 있어 관광지로도 활성화된 곳입니다.
특히 1979년 명승제 7호로 지정된 백도의 기암괴석이 유독 아름다워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백도는 관광객이 들어갈 수는 없지만 거문도에서 유람선을 타고 백도 주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유람선을 타고 관광하는데 소요시간은 약 40분이 소요됩니다.
주소 :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거문리 거문도
아르떼 뮤지엄 여수
아르떼 뮤지엄 이슈는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으로 해양관광도시인 여수에 걸맞은 오션이라는 테마로 여수의 바다와 자연경관을 포함한 12개의 미디어아트가 진행하고 있습니다. 자연을 테마로 하여 꽃잎이 흩날리는 플라워, 폭포, 심해 풍경, 파도, 야간해변 등을 미디어아트로 전시해두어 마치 그곳에 들어가 풍경을 즐기는듯한 몰입도를 느낄 수 있습니다. 아르떼 뮤지엄은 제주를 시작으로 여수엑스포에 생겨 여수 여행을 더욱 다채롭게 만들어주는 공간입니다.
주소 : 전남 여수시 박람회 길 1 국제관 A동 3층
고소동 천사 벽화마을
여수에 위치한 벽화마을로 1650m의 길이에 총 10개 구간으로 나눠져 다양한 테마 벽화가 그려져 있는 마을길입니다. 10개 구간은 모두 다른 테마를 가지고 있습니다. 1구간은 동심의 세계와 어린 왕자 그림으로 채워져 있고, 2구간은 가장 유명한 날개단 백마 포토존이, 3구간에는 여수 출신 만화가 허영만 화백의 작품들로 꾸며져 있습니다.
6구간에는 트릭아트가, 7구간에는 역사이야기를 벽화로 담아놓은 길이 있으며 10구간에는 카페거리가 조성되어있어 커피를 마시며 벽화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여수 밤바다
여수 밤바다라는 노래가 나온 배경은 여수는 도시 전체가 야경이 아름다운 곳이기 때문입니다. 여수의 밤은 낮과 같이 화려한 풍경들로 가득합니다. 오동도에는 동방파에 위치한 음악분수가 밤을 화려하게 밝혀주고, 여수 해양공원에서는 동산 대교와 거북선대교, 장군도의 화려 난 야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돌산대교는 밤마다 50여 가지 색상을 옷을 갈아입으며 화려한 조명쇼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여수 여행에서 분위기 있는 밤을 보내고 싶다면 야경명소를 찾아 낭만적인 시간을 보내보세요.
라테라스 리조트
여수 돌산도의 위치한 오션뷰 리조트로 바다를 보며 수영을 즐길 수 있어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여수의 호텔입니다. 더 좋은 점은 사계절 내내 온수 수영장을 운영하고 있어 야외 수영장을 더불어 키즈 워터파크를 추운 겨울철에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리조트의 수영장은 실내수영장, 키즈 워터파크, 노 키즈 야외수영장, 패밀리 풀, 자쿠지를 운영하고 있어 규모가 상당한 편입니다. 규모가 있는 만큼 투숙객뿐만 아니라 비투숙객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투숙객의 경우 조금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수영장뿐만 아니라 객실에서 보는 오션뷰가 일품으로 여수 여행에서 분위기 있는 숙소를 찾으신다면 이곳 라테라스 리조트를 추천드립니다.
주소 : 전남 여수시 돌산읍 진모 1길 2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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