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성판악 코스 [소요시간, 난이도, 주차]

한라산 성판악 코스 [소요시간, 난이도, 주차]

 

한라산 등반코스는 대표적으로 백록담까지 관측할 수 있는 성판악, 관음사코스가 있습니다. 그중에서 초심자들도 충분히 도전해볼 만한 성판악코스가 가장 인기가 많은 등반코스입니다. 전체적으로 경사가 완만하고 충분한 시간만 두고 간다면 정상까지 도전해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한라산 성판악 코스의 소요시간, 난이도를 알아보고 주차문제대해서도 안내해드리겠습니다.

 

 

 

 

 

1. 한라산 성판악 코스

2. 소요시간 및 난이도

3. 주차문제

4. 성판악 탐방로 예약

 

 

 

 

한라산 성판악 코스

한라산 성판악 코스 백록담 정상까지 가는 대표적은 탐방로로 초심자, 전문가들도 모두 도전해볼 만한 등반코스입니다. 전체 총길이 9.6km로 완만한 구간과 가파른 구간이 섞여있는 곳이죠. 대체로 초입부터 중반 이상까지 완만한 구간이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이동이 가능합니다. 

 

성안악 탐방로에는 속밭대피소, 진달래밭대피소 2개의 휴식처가 마련되어있습니다. 진달래밭 대피소는 정상으로가기전 휴식처로 정오(12시) 이전까지 도착해야만 정상까지 진입이 가능합니다. 12시가 넘으면 하산 시간을 고려하여 아예 등반이 불가능합니다. 2개의 휴식처가 있지만 이름 그대로 휴식하는 공간이지 매점이 있는 게 아닙니다. 

 

 

물, 음식 같은 것은 일절 판매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식사, 간식, 충분한 물을 미리 챙겨 와야 합니다. 21년 이후부터 성판악 입구에 휴게소(매점)가 폐쇄되었습니다. 그 말인 즉 모든 것을 성판악 탐방로에 오기 전에 미리 구입해와야 합니다. 하산까지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무겁더라고 물은 충분히(2ml 이상) 준비해오시기 바랍니다.

 

한라산 등반의 경우 자연 그대로를 최대한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기 때문에 등반길이 협소합니다. 동시 이동시 2명까지 가능하죠. 초입부에서는 사실문제가 되지 않지만 후반부 진달래밭 대피소 이후에는 대부분이 계단으로 설치되어있어 이동에 불편할 수 있습니다. 

 

하루 1000명까지 등반하는 곳으로 한번에 많은 등반객들이 이동하게 됩니다. 내가 지치만 뒤의 사람들이 이동하는데 불편함이 있을 수 있죠. 하지만 전혀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내가 뒤쳐진다고 뭐라고 하는 사람은 1명도 없습니다. 자신의 페이스대로 이동하기 때문에 길목이 좁더라도 다들 알아서 이동합니다. 

 

 

성판악 초반부에는 중간중간 쉴수 있는 의자도 마련되어있고, 공터도 조금씩 있어 30~40분 간격으로 쉬면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다만 진달래밭 대피소를 지난 후로는 쉴 수 있는 공간, 의자가 마련되어있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쉬어야하나. 그냥 가던 길에 앉아서 쉬어도 됩니다. 좁은 길목이지만 계단에 잠시 쉬었다 가면 됩니다. 이동에 방해가 되지 않는 길목에 앉아서 쉬면서 이동하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초심자들도 충분히 도전해볼 만한 곳입니다. 

 

 

 

 

 

 

 

 

 

 

 

소요시간 및 난이도

 

소요시간

한라산 성판악 탐방로의 소요시간은 편도 평균 4:30분입니다. 하산까지 고려한다면 평균 7~8시간이 소요됩니다. 이것은 평균치이며 전문가, 초심자에 따라 소요시간은 유동적일 수 있습니다. 빠른분은 7시간 이내로 하산이 가능하며 초심자의 경우 쉬는 시간까지 포함해야 하기 때문에 10시간이 넘게 소요될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 총 11시간 30분이 소요되었습니다. 물론 등산을 하지도않던 초초심자였고, 대피소에서 휴식은 30~1시간씩 휴식하였기 때문에 더욱 오래 걸렸습니다. 정상까지 등반시간은 7시 시작하여 2시에 도착하여 총 7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하산은 최대한 쉬지않고 내려와 4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정상에서 30분을 휴식 후 내려와 하산 후 시간이 6:30분이었습니다. 그만큼 사람에 따라 편차가 심한 편입니다. 저의 경우 체력도 좋지 않기 때문에 더욱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평균 8시간은 참고용으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추가로 팁을 드리면 완만한 경사인 초입부에 최대한 조금씩 쉬면서 빠르게 이동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시간이 촉박하면 체력관리도 힘들어집니다.

 

 

 

 

난이도

성판악 탐방로의 난이도는 대체로 쉬움+중간+어려움 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성판악 탐방로 입구에서 사라오름까지는 대채로 완만하여 쉬운 코스입니다. 사라오름 입구에서부터 진달래밭부터가 계단, 경사가 중간중간 가팔라 중간 난이도입니다.

 

진달래밭부터 정상까지 약 1:30분이 소요된다고 하지만 계단, 가파른 경사, 높은 해발고도 때문에 초심자의 경우 시간이 더 지채될수 있습니다. 심지어 코스도 어려우며 눈이 내린 겨울, 비 오는 날에 간다면 탐방로 상태가 좋지 않아 시간이 더 걸립니다. 

 

비오는날은 반드시 우비를 챙기시고, 눈이온 날,눈 온 뒤에는 반드시 아이젠을 챙기시기 바랍니다. 아이젠 없이 눈길을 걷는 건 정말 위험한 행위입니다.

 

 

 

 

주차문제

한라산 성판악 주차문제는 현재 진행형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등산 가능시간에 맞춰 온다면 절대 주차를 할 수 없습니다. 1시간 이전에 와야 주차가 가능할 정도로 탐방인원에 비해 매우 협소합니다. 아쉬운 부분이지만 자연경관을 해치지 않기 위해서는 이점은 감안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현명할까. 차량 이동보다는 택시, 버스 이용을 추천드립니다. 어차피 한라산 등반 시 하루 이정은 모두 올인해야 하기 때문에 굳이 차량을 가지 고올 필요도 없습니다. 하산 후 택시, 버스를 이용하는 게 더욱 편하게 숙소까지 이동할 수 있습니다. 

 

정보를 찾아보면 대체 주차장이 마련되어있다고 하는데 거기에서도 택시로 10km 이동해야 합니다. 차량이 필요하신 분은 대체 주차장을 이용해야겠지만 제가 추천드리는 부분은 택시 또는 버스를 추천드립니다.

 

 

 

 

 

한라산 탐방 예약

한라산 백록담 정상을 오르는 성판악 탐방로, 관음사 탐방로는 반드시 사전에 온라인을 통해서 예약을 해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일일 탐방객을 성판악은 1,000명 관음사는 500명으로 제한되어있습니다. 평일의 경우 비교적 한산하여 며칠 전에 예약해도 되지만 주말(금, 토, 일)의 경우 빨리 인원이 차니 일주일 이전에 미리 예약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한라산 성판악 탐방로 예약 사이트 -

 

 

 

 

 

◆ 함께 보면 좋은 국내여행 정보 ◆

 

 

한라산 등반코스 (소요시간, 난이도)

제주도 2박3일 여행코스 추천

12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제주도 겨울여행 코스 추천 6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