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추천
로맨틱한 겨울 제주여행을 즐길 수 있는 1월이 왔습니다. 제주도는 사계절마다 다른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같은 관광지라도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어 여러 번 방문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 관광지이기도 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1월 제주도 가볼 만한 곳 베스트 10곳을 선정하여 안내해드립니다. 1월, 제주도 겨울에만 느낄 수 있는 곳들로 선별하여 안내해드리오니 1월, 겨울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이라면 꼭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1. 용머리해안
1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첫 번째는 용머리해안입니다. 용머리해안은 3대가 덕을 쌓아야 방문할 수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쉽게 볼 수 없는 제주도의 지질 관광지입니다. 산방산 아랫자락에 용의 머리가 들어가 있는 듯한 모습을 띄고 있어 용머리해안이라 불리는 이곳은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관람하기가 더욱 어려워진 곳이기도 합니다.
용머리해안은 해안길을 따라 형성된 절벽이 아름다운곳이며 이국적인 풍경을 나타내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만조시간과 기상에 따라 통제되는 경우가 많아 간조시간에 맞춰 방문해야 하며 갑작스러운 기상악화로 들어가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기본적으로 들어가는것 자체도 어려웠던 용머리해안은 최근 제주도 기온 상승으로 인해 해수면이 상승으로 인해 더욱 관람하기가 어려워진 곳이기도 합니다. 불과 몇 년 전 1년의 약 200일 정도 정상 개방하였었다면 2020년도 기준으로 39일만 정상적으로 개방하였다고 합니다.
그로 인해 가벼운 소문이었던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는 말이 현실로 된 곳입니다. 이 때문에 1월 제주도 가볼 만한 곳 첫 번째로 용머리 해안을 선정하였습니다. 기후변화는 현재 진행형으로 잘못하면 용머리해안을 제주여행에서 영영 볼 수 없는 날이 올 수도 있겠습니다.
-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112-3
- 09:00~17:00
- 만조 및 기상악화시 통제
2. 산방산 유채꽃밭
1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두 번째는 '산방산 유채꽃밭'입니다. 제주도 봄 여행의 상징인 유채꽃은 산방산 아래에서 1월에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유채꽃밭 명소로 이미 유명한 '산방산 유채꽃밭'은 봄 여행지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아직은 이르지만 겨울인 1월에도 만나볼 수 있어 누구보다 빠르게 제주도의 유채꽃 인증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대체로 2월부터 3월에 절정으로 알려져있는 유채꽃이라 1월에는 비교적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지 않아 보다 여유롭게 유채꽃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더불어 웅장항 산방산 배경으로 찍을 수 있어 제주도 자연경관의 아름다움과 노란 유채꽃을 한 사진에 담을 수 있어 특별한 포토존입니다.
-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1930
3. 모슬포항 (방어)
1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세 번째는 모슬포항입니다. 제주도의 겨울 하면 방어를 빼놓을 수 없죠. 제주도에서 가장 많은 방어가 잡히는 곳이 바로 모슬포입니다. 모슬포 항구는 겨울이 되면 가장 붐비는 시기가 됩니다. 방어로 유명한 곳인 만큼 매년 겨울 방어철이 되면 방어축제가 열려 제주도에서 가장 질 좋은 방어를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방어축제는 대채로 11월에 마무리되지만 겨울철 내내 모슬포항 인근의 횟집이나 마트에서 방어회를 맛볼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비대면 축제뿐만 아니라 모슬포수협괴 연계해 온라인 판매도 진행하고 있어 제주 전역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제주 모슬포의 방어를 맛볼 수 있습니다. 다만 역시 모슬포항 현지에서 먹는 신선함은 무시할수 없겠죠.
-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4. 카멜리아힐
1월 제주도 가볼만한 곳 네 번째는 붉은 동백이 아름다운 카멜리아 힐입니다. 카멜리아힐 이름 그대로 겨울이 되면 동백동산이 펼쳐지는 제주 대표 관광지입니다. 제주도 겨울 여행에서 꼭 빼놓지 않고 소개되는 곳으로 대한민국 관광지 100선에 선정되어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제주 겨울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동백 명소로 위미리 동백군락지, 동백 포레스트 등과 더불어 겨울철 가장 인기가 많은 장소이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겨울에만 가는 관광지는 아닙니다. 사계절 내내 다양항 꽃들이 피어있는 수목원 테마파크로 봄에는 벚꽃, 참꽃이 피어있고 여름에는 화려한 수국이, 가을에는 핑크 뮬리와 억새, 팜파스 그라스가 수목원을 가득 채워줍니다.
사계절 피어있는 꽃들 사이사이로 셀 수 없이 많은 포토존들이 자리 잡고 있기도 합니다. 제주 여행에서 남는 것은 사진뿐이라는 말처럼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는 마지막인 사진을 원 없이 실컷 찍을 수 있는 곳입니다. 덕분에 제주도 여행을 처음 오는 커플이나 친구들, 가족단위 여행객들 모두 관광하기 좋은 곳입니다.
-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병악로 166
- 08:30 ~ 18:00
5. 동백 포레스트
카멜이라 힐과 더불어 제주도 동백 명소로 유명한 곳이 바로 동백 포레스트입니다. 동백 포레스트는 동백군락지와 함께 있는 카페입니다. sns를 통해서 가장 많이 알려진 동백꽃 포토존으로 카페에 설치되어 있는 통창 너머로 보이는 붉은 동백나무가 인상적인 곳으로 많인 사람들이 인증사진을 찍기 위해 제주도 겨울여행에서 이곳을 방문하기도 합니다.
동백 포레스트의 동백나무는 위미리의 동백군락지의 나무보다는 크지 않은 아담한 사이즈를 가지고 있습니다. sns상에서 가장 많이 찍는 장소는 카카오톡 줄 서기 예약을 통해서 진행하게 됩니다. 직접 줄을 스지 않기 때문에 입장료를 내고 나서 예약을 걸어 둔 후 안쪽 동백 수목원을 감상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동백나무와 함께 인증사진을 찍다 보면 생각보다 시간이 금방 지나가게 됩니다. 내 차례가 되면 카카오톡 알람이 오기 때문에 꼭 핸드폰 알람을 소리로 켜 두는 것이 좋습니다. 일정 시간이 지나도 도착하지 못하면 예약이 취소되니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서귀포시 남원읍 생기악로 53-38
- 09:00~17:00
6. 한라산 (쉬운 등반코스)
1월 제주도 가볼만한 곳 여섯 번째는 한라산입니다. 특히 1월, 겨울에만 볼 수 있는 한라산의 설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눈이 내린 뒤 나무에 피어있는 설화와 한라산의 상고대를 볼 수 있어 제주도 겨울여행에서 한라산을 추천드리는 이유입니다.
꼭 정상까지 오르는 백록담 코스가 아니더라도 비교적 쉬운 윗세오름 코스를 이용하면 한라산의 순백의 아름다운 설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정상까지 오르는 코스는 성판악코스, 관음사 코스가 있으며, 윗세오름까지 오르는 코스는 어리목코스, 영실코스, 돈내코 코스 총 3가지가 있습니다.
그중에서 비교적 쉬운콧는 영실코스로 편도 약 2시간 30분이 소요되며 3 개의 오름이 모여있는 윗세오름에서 설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기상악화 시 부분 통제가 되는 성판악, 관음사 코스와 달리 윗세오름 코스는 기상악화에도 비교적 통제가 잘되지 않습니다. 변화무쌍한 한라산 날씨에도 도전할 수 있어 제주여행 계획이 흐트러지지 않아 더욱 좋은 코스입니다.
- 제주시 1100로 2070-61
7. 아르떼 뮤지엄
1월 제주도 가볼만한 곳 일곱 번째는 환상적인 미디어 아트를 감상할 수 있는 '아르떼 뮤지엄'입니다. 아르떼 뮤지엄은 코엑스 광고판의 파도, 일명 웨이브로 유명한 디스트릭스가 운영하는 미디어아트 전시관으로 빛과 소리가 어우러져 가상이 아닌 현실 속에서 숨 쉬는 듯한 자연의 분위기를 연출해주는 전시관입니다.
제주도의 대표적인 미디어아트 전시관은 빛의 벙커, 아르떼 뮤지엄, 노형 슈퍼마켓 총 3곳입니다. 그중 아르떼 뮤지엄은 자연을 테마로 전시를 진행하는 곳입니다. 폭포, 파도(wave), 야간해변, 사파리, 흩날리는 꽃잎 등 빛을 이용해 시공간 안에 들어와 있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해 줍니다.
추운 제주 겨울여행에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하는 것도 좋지만 여행 스케줄에 실내 박물관을 하나 넣어줌으로써 잠시 몸을 녹이며 체력안배를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제주도 겨울 여행을 추천드릴때 꼭 실내박물관을 하나씩 추천드리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 제주시 애월읍 어림비로 478
- 10:00~20:00
8. 감귤체험 카페
제주도 겨울 여행에서 한 번쯤 추천드리는 감귤체험입니다. 최근 감귤 체험 카페가 많아져 감귤체험을 진행하는데 접근성도 좋으며, 가격도 5천 원에서 1만 원 사이로 저렴하게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감귤체험은 직접 과수원에서 감귤을 따기도 하고 내가 직접 수확한 열매를 그 자리에서 먹어볼 수 도 있을 뿐만 아니라 일정량의 귤도 가지고 갈 수 있습니다. 더불어 일부 카페에서는 직접 딴 감귤을 그 자리에서 생과일주스로 만들어주는 곳도 있습니다.
감귤의 경우 12월 이전에 대부분 수확을 하기 때문에 1월부터는 최상품의 감귤을 수확하기보다는 체험에 주목적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들에게는 교육의 장이 되고 부부들에게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줄 수 있는 감귤체험도 제주 겨울여행에서 한 번쯤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9. 군산오름
1월 제주도 가볼만한 곳 아홉 번째는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는 군산오름입니다. 군산오름은 서귀포 중문과 대정읍 사이에 위치한 제주도의 오름으로 해발 335m로 높은 지대에서 주변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오름입니다. 남쪽으로는 서귀포 일대와 산방산, 송악산, 가파도, 마라도 볼 수 있고 북쪽으로는 한라산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해발고도가 높지만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는 오름 중 하나입니다. 그 이유는 정상부까지 도로가 설치되어있어 차량으로 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상부 주차장에 내려 약 5분 정도 계단을 따라 오르면 군산오름의 정상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긴 산행이 어려운 분들이 오르기 좋은 오름으로 적은 노력으로 최고의 풍경을 보고 싶다면 군산오름을 추천드립니다.
-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창천리 564
10. 노을리 카페
1월 제주도 가볼 만한 곳 마지막은 애월읍의 분위기 있는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카페 노을 리입니다. 1월, 겨울 제주 여행하면 로맨틱한 분위기를 빼놓을 수 없죠. 제주도 자연의 로맨틱한 선물인 붉은 노을이 대표적입니다. 멋진 노을을 감상하기 위해서 제주도의 서쪽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그중 애월에 수많은 카페들이 자리 잡고 있고 오션뷰가 보이는 카페 어디에서든 멋진 노을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 주에서도 노을 리는 이름 그대로 노을이 가장 아름다운 자리에 카페를 오픈하였고 벽 전체가 창으로 되어있어 확 트인 시야로 애월 바다로 떨어지는 로맨틱한 노을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창문을 전체 개방하여 막힘없는 오션뷰와 일몰 뷰를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북적북적한 애월이지만 애월 카페거리와 떨어져 있기 때문에 매우 한적하게 카페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 제주시 애월읍 애월해안로 656
- 09:00~21:00
- https://instagram.com/noeu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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