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어리목 코스 (윗세오름 소요시간)

한라산 어리목 코스 (윗세오름 소요시간)

 

한라산 어리목 코스는 한라산 등산객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코스 중 한 곳입니다. 난이도가 비교적 쉬운 편이라 한라산을 오르고 싶은 초보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죠. 오늘은 한라산 어리목코스에 대한 정보와 구간별 난이도, 윗세오름까지의 소요시간 및 총 소요시간에 대해 안내해드리겠습니다.

 

 

 

 

1. 한라산 어리목 코스

2. 소요시간 및 난이도

 

 

 

 

 

한라산 어리목 코스

-출처 : 비짓제주 -

어리목 코스는 영실코스와 더불어 한라산 등산객이 가장많이 찾는 곳입니다. 정상을 오르는 성판악코스, 관음사 코스보다 비교적 적은 소요시간과 쉬운 난이도 덕분에 초심자 분들도 많이 찾는 곳이죠. 더불어 탐방예약을 따로 하지 않아도 되어 갑작스러운 등산에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아 많이 이용하게 됩니다. 

 

예약을 하지않아도 되는 코스의 장점은 아무래도 변화무쌍한 한라산 날씨 때문입니다. 예약을 하고 등반해야 하는 경우 당일 날씨가 좋지 않으면 등반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고 심한 경우 입산통제가 될 수 있기에 힘들게 날 잡고 온 한라산 등반이 무산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런이유 때문이라도 날씨로 인해 성판악, 관음사 등반을 실패한 분들이 제주도 일정 중에 다시 어리목이나 영실코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합니다.

 

차선책으로도 많이 오는 코스이지만 그렇다고 어리목코스, 영실코스의 풍경이 절대 뒤쳐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어리목 코스만의 멋진 풍경을 감상하기 위해 일부러 찾는 전문 산악인들도 많은 곳입니다.

 

 

 

-출처 : 비짓제주 -

등반코스는 초 4.7km로 거리상 영실코스보다 짧으며 윗세오름까지는 약 2시간이 소요됩니다. 어리목탐방로 입구에서 약 10분을 오르면 물소리가 시원한 어리목 계곡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어리목 계곡을 지나 계속 등반하면 사제비샘에 도달하는데 사제비 샘까지 오르는 구간이 어리목 코스 중에서 가장 가파른 구간으로 다소 힘들 수 있습니다. 사제비 샘에서는 건기를 제외하고 식수를 구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근처 노루의 출현 빈도가 높은 곳이기도 하죠.

 

사제비 샘을 지나 풍경이 아름다운 만세 동반을 만나 볼 수 있으며 계속해서 오으면 윗세오름 대피소에 다다를 수 있습니다. 한라산의 북쪽에 해당하는 어리목코스를 등반하다 뒤를 돌아보면 제주도 일대의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출처 : 비짓제주 -

윗세오름은 한라산을 제외하고 해발 1700m로 제주도에서 가장 높은 오름입니다. 윗세오름에서는 어리목, 영실코스가 교차 하 되는 곳으로 어리목코스로 올라 영실코스로 하산할 수 있습니다.

 

돈내코 코스는 윗세오름을 지나 남벽분기점 방향으로 하산이 가능합니다. 택시나 대중교통으로 왔다면 영실코스나 돈내코 코스 방향으로 하산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소요시간 및 난이도

 

-출처 : 한라산국립공원 -

소요시간

어리목 탐방로의 소요시간은 윗세오름까지 약 2시간, 남벽분기점까지 약 3시간이 소요됩니다. 휴식시간을 제외한 시간인 만큼 휴식시간에 따라 예상시간은 증가됩니다. 휴식시간은 개인차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등산 시 넉넉하게 계산하시기 바랍니다. 

 

 

어리목 탐방로의 구간별 소요시간은 다음과 같다.

• 어리목 탐방안내소  → 사제비동산 : 1시간(2.4km)
• 사제비동산 → 만세동산 : 30분 (0.8km)
• 만세동산 → 윗세오름 : 30분 (1.5km)
• 윗세오름 → 남벽분기점 :1시간 (2.1km)

 

 

 

어리목 코스의 경우 따로 예약이 필요하지 않지만 안전상의 이유로 구간별 입상통제시간이 적용됩니다.

• 동절기 (11,12,1,2월) 06:00시부터 탐방 가능
• 어리목탐방로 입구 12:00부터 입산제한
• 윗세오름 안내소(남벽 통제) : 13:00부터
• 돈내코 탐방 제한/윗세오름 안내소 15:00 하산

 

 

 

-출처 : 한라산국립공원 -

난이도

어리목코스의 난이도는 어리목코스의 시작인 탐방안내소부터 사제비동산까지는 탐방로가 가파른 편입니다. 초반 체력적으로 부담이 되는 코스이지만 1시간 정도만 열심히 오르면 그 후부터는 완만한 탐방로로 약 2시간 동안은 편안하게 등산을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체력에 따라 조금씩 쉬면서 가는 것이 안전합니다. 한라산의 때 묻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풍경을 감상하러 온 만큼 목적지까지 늦지 않게 오르는 것도 좋지만 천천히 주변 풍경을 감상하며 여행에서의 분위기를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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